허리가 아프다고 모두 MRI를 바로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증상과 진찰로 위험 신호를 살피고, 검사 결과가 치료 방향을 바꿀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다만 아래의 응급 신호가 있다면 검사 예약을 기다리며 진료를 미루면 안 됩니다.[1,3]
MRI가 항상 첫 단계는 아닌 이유
NICE는 일반적인 허리 통증에 영상검사를 일률적으로 시행하지 않도록 권고합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변화가 현재 통증의 원인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검사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증상과 진찰 결과를 함께 살펴야 합니다.[1,2]
어떤 때 검사에 도움이 있을까요?
핵심은 “이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질까요?”입니다. NICE는 전문 진료에서도 결과가 치료 방침을 바꿀 가능성이 있을 때 영상검사를 고려하도록 권고합니다. 필요한 검사의 종류와 시점은 의료진이 상태에 맞춰 결정합니다.[1]
진료 때에는 언제 시작됐는지, 다친 일이 있는지, 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이 동반되는지, 일상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려주세요. 검사가 권유됐다면 무엇을 확인하려는지 설명을 듣고,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임의로 미루지 마세요.
이런 변화는 즉시 평가받으세요
허리 통증과 함께 양쪽 다리에 통증·저림·감각 저하·힘 빠짐이 생기거나, 회음부와 항문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대소변을 지리는 변화가 생기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 새로 생긴 성기 감각이나 성기능의 변화도 함께 알려야 합니다. 이 증상들이 모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3]
큰 사고 뒤 시작된 허리 통증이나 가슴 통증이 함께 있는 경우도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열·오한·전신 불편감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갑자기 심하게 시작되거나 빠르게 악화하면 당일 진료를 받으세요.[3]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살펴야 할까요?
위험 신호가 없더라도 몇 주가 지나도록 좋아지지 않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우면 다시 진료받으세요. 이유 없는 체중 감소나 쉬어도 낫지 않는 통증, 밤에 더 심한 통증도 진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3]
오래 누워 있기보다는 가능한 범위에서 일상 활동을 이어가되, 운동으로 통증이 심해지면 중단하고 상담하세요. “MRI를 바로 찍지 않는다”는 말이 통증을 무시하거나 필요한 평가를 생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1,3]
연산청담한의원 건강정보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정보입니다. 진단과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며 개인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같은 증상도 원인과 필요한 치료는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