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넘어졌더라도 등이나 허리의 통증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만 넘기지 마세요. 특히 뼈가 약해진 사람은 작은 충격에도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어, 다친 상황과 통증의 변화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1,2]
작은 충격이라고 골절이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잘 부러지는 상태입니다. 척추뼈의 높이가 줄어드는 압박골절은 낙상 뒤 생길 수 있고, 골다공증이 있으면 몸을 비틀거나 기침하는 일상 동작 뒤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넘어지고 아프다고 모두 골절인 것은 아니므로, 통증만으로 원인을 확정하지는 않습니다.[1,2]
어떤 변화를 기록하면 좋을까요?
언제 어떻게 넘어졌는지, 등이나 허리의 어느 부위가 아픈지, 자세를 바꾸거나 기침할 때 더 아픈지 살펴보세요. 척추 압박골절에서는 움직일 때 통증이 커지고 쉬면 덜할 수 있지만, 이런 양상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1]
골다공증 진단이나 이전 골절이 있었는지, 먹는 스테로이드 약을 오래 복용했는지도 진료 때 알려주세요. 나이가 들거나 폐경 후에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지만, 젊은 사람이나 남성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2]
진찰과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진료에서는 통증 부위와 자세, 감각과 근력 등 신경 상태를 확인합니다. 척추 골절이 의심되면 X선 검사를 고려하고, 필요에 따라 MRI나 CT로 골절의 시기와 주변 구조를 더 살펴봅니다. 골다공증이 의심되면 골밀도와 앞으로의 골절 위험도 함께 평가할 수 있습니다.[1,2]
진료 전에는 무리해서 풀려고 하지 마세요
통증을 키우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중단하고 상담하세요. 낙상 뒤 골절 가능성을 확인하기 전에는 일반적인 허리 운동을 무조건 적용하기보다, 어떤 활동이 안전한지 먼저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1,3]
척추 골절의 치료는 상태에 따라 통증 조절, 보조기 등으로 달라집니다. 통증이 줄어드는 것뿐 아니라 골다공증 여부와 다시 넘어질 위험까지 살펴야 합니다. 집 안의 걸려 넘어질 물건을 치우는 것도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1,2]
이런 신호가 있으면 바로 도움을 받으세요
등·허리 통증과 함께 양쪽 다리에 새로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변화, 회음부 감각 저하,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대소변을 지리는 변화가 있으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 가슴 통증이 동반되거나 큰 사고 뒤 시작된 통증도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 신호들이 모두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하면 119에 도움을 요청하세요.[3]
갑자기 심한 통증이 시작되거나 빠르게 악화하는 경우, 열·오한이나 전신 불편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신속히 진료받으세요. 이런 신호가 없더라도 낙상 뒤 통증이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을 방해한다면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1,3]
연산청담한의원 건강정보
이 글은 일반적인 의료정보입니다. 진단과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며 개인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같은 증상도 원인과 필요한 치료는 다를 수 있습니다.

